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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from Wuyi Origin 어느 새부턴가 즐겨마시던 중국차들을 거의 소진했다. 다시 차는 채워야했기 때문에, 직구를 고민하게 되었다. 물론 한국에도 좋은 차상이 많지만, 코로나로 인해 물류가 막힌 탓인가 새 차를 들이지 못한 경우도 있고, 물가상승으로 가격도 꽤 올라서, 직구를 고민했다. 물론 이전에도 중국차를 직구하긴 했지만, 이왕이면 무이암차를 사고 싶었기 때문에 찾은 Wuyi Origin이라는 곳에서 차를 샀다. 차를 사면서 뉴스레터도 구독했는데, 어느 날 그 뉴스레터가 날라왔다. 다행히 영어로 썼기 때문에, 영어로 풀이된 차 이름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한 것을 제외하면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뉴스레터엔 Wuyi Origin에서 절기마다 어떤 차를 생산하는지가 써있었다.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3월 15일.. 더보기
[홍차/대한민국] 룩블랙티 룩블랙티, 룩아워티 (한국) 인도(아쌈, 닐기리, 다즐링) 글래스 잔에 95도씨의 물에 1분간 2회 우렸다. 합격하기 위한 시험을 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한 이후, 차를 마실 시간은 있었지만, 좀처럼 시음기를 쓸 시간은 없었다. 간간히 사진에 메모를 하긴 했지만, 언제 옮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일단은... 오늘 마신 차는 대한민국 캐쥬얼블렌딩 회사인 룩아워티의 룩블랙티다. 내가 산 차는 아니고, 카페쇼 이벤트에 참가해서 받은 수많은 티샘플 중 하나다. 룩아워티는 광화문 근처 파스쿠치에서 커피 마실 때 간간히 봤었는데, 귀국하고 처음 본 상표라, 일단 신기했고, 좀 비싼데...? 라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카페쇼에서 저렴하게 팔고, 시음티도 많이 줘서 편안하게 구입했다. (나머지 차들의 시음기도 쓸.. 더보기
[홍차/미국] NYC Breakfast NYC Breakfast Tavalon, USA 찻잎 원산지: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타바론 미국 공홈 http://www.tavalon.com 참조) 95도씨 유리 머그에 1분 30초간 2회 우림 타바론 부쓰를 처음 봤을 때, 약국화장품처럼 깔끔한 상자곽에 눈이 갔다. 그리고 시향했을 때 깔끔한 향들이 많았어서, 샘플러를 구매했다. 그리고 이 차는 샘플러를 구매하고, SNS이벤트를 참여해서 받은 차. 하얀 봉투를 열자마자, 예쁜 삼각티백이 나온다. 양이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 나름 무게감도 있다. 그리고 약간 달달한 향이 난다. 우려 본다. 하지만 봉투에 나와 있는대로 5분을 우리진 않았다. 1분 30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맑은 수색. 보통 브렉퍼스트 블렌딩은 아쌈+실론이 포함되는 경우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