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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차

2023.11.17 밀향홍차 밀향홍차 - 대만 Taiwan Tea Crafts 한국에 돌아와서 나와 구남친(=신랑)은 티룸에 비교적 자주 갔었다. 내가 오래 영상에 집중을 못해서 영화관에는 (한 번도) 안 갔으며, 나나 남친이나 음식과 마실 것에 관심이 많고, 내가 좋아하니까 남친도 함께하곤 했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안국역 창덕궁 맞은편에 한국문화정품관이라는 곳이 있고, 같은 건물 4층엔 오래된미래라는 카페가 있었다. 보통 티쿱스토어에 가면 시음을 하러 갔었는데, 그 때는 무슨 이유인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시음을 못했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오래된미래에 가게 된 것이다. 오래된미래는 티쿱스토어의 차를 취급하기 때문에, 그 차들을 시음하고 구입도 할 수 있었는데, 그 날은 그렇게 맛있다던 밀향홍차를 시음 했었다. 평소에도.. 더보기
2023.11.14 소종오룡 소종오룡 - 중국, 티쿱스토어 2015년에 잠깐 귀국을 했을 때, 구남친(=신랑)과 교보에서 잠깐 열렸었던 보이차 시음회를 찾아가다가 티쿱스토어를 알게 되었다. 당시에 나는 중국차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기 때문에, 시음을 해주시던 선생님도 다른 차 시음을 권해주셨고 차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후로 한국정품문화관에서 시음과 개완 쓰는 법을 배우고, 독일로 출국했다. 다시 귀국하기 전에 마침 티쿱스토어에선 대만차 전시회를 열고 있었고, 그 전시회에 방문한 신랑이 두 종의 차를 사줬었는데, 그 중 하나가 소종오룡이었다.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고, 내가 이 차를 왜 샀을까하면서 한 봉을 다 비우고는, 다시 이 맛이 떠올라서 재구입을 했다. 이번엔 한 봉투가 아니라 소분된 거였지만. 어떤 차는 묵힐 수록 진.. 더보기